안녕하세요 :)
오늘은 사람 사이의 금전 거래에서 꼭 필요한 문서, 차용증 쓰는 법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
친한 친구나 가족 간의 거래라도,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차용증은 꼭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.
그럼 지금부터, 어떻게 쓰는지 쉽게 알려드릴게요!
📌 차용증이란?
차용증은 돈을 빌리고 갚기로 한 약속을 서면으로 증명하는 문서예요.
구두 약속만으로는 나중에 "빌린 적 없다"는 말이 나올 수도 있죠.
이런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차용증을 남기는 것이 안전합니다.
✍️ 차용증 작성 시 필수 항목
차용증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꼭 들어가야 합니다:
- 차용일자: 돈을 빌린 날짜
- 차용금액: 예) 금 1,000,000원정 (일백만 원정)
- 이자율: 무이자인지, 연 5% 인지 정확히 작성
- 상환기한: 언제까지 갚을 건지 명시
- 상환방법: 일시불, 월별 분할 등
- 채무자 정보: 이름, 주소, 생년월일, 서명 또는 도장
- 채권자 정보: 이름, 주소, 생년월일, 서명 또는 도장
- 특약사항: 지연 시 연체이자, 담보, 보증인 등
- 서명/날인: 자필 서명 또는 도장 반드시 포함
📄 차용증 예시 문구
차용증 채무자 홍길동은 채권자 김철수로부터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금전을 차용하였으며, 약속한 기일 내에 이를 변제할 것을 확약합니다.
🧾 실제 사례 예시
[사례 1] 친한 친구에게 300만 원 빌려준 A 씨
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줬다가, 몇 달이 지나고 연락이 끊김.
돈을 빌려준 증거가 카톡뿐이라 소송 진행이 어려워졌어요.
👉 차용증 하나만 있었어도 명확한 법적 증거가 됐을 텐데...
[사례 2] 부모님 명의로 지인에게 1,000만 원 빌려준 B 씨
차용증은 있었지만 공증은 없었음. 지인이 상환 기한을 어겨도 대응이 늦어졌고, 결국 소송을 거쳐야만 했어요.
👉 공증을 해뒀다면 즉시 강제집행까지 가능했을 상황.
✅ 차용증 작성 시 주의할 점
- 금액은 숫자 + 한글 병기 (1,000,000원정 (일백만 원정))
- 자필 서명 또는 도장은 필수!
- 작성일자도 꼭 포함해야 법적 효력 인정
- 고액일수록 공증을 받아두면 더 안전
- 증인 서명이 있으면 더 확실한 증거로 작용
🏛️ 차용증 공증이란?
공증은 법무사를 통해 차용증의 법적 효력을 강화하는 절차입니다.
공증을 받으면, 상환하지 않을 경우 바로 법원 강제집행이 가능해져요.
- 공증 비용: 금액에 따라 수수료 상이 (보통 몇만 원~수십만 원)
- 공증 장소: 가까운 공증 사무실 또는 법무법인
- 추천 상황: 500만 원 이상 고액 거래 / 관계가 불확실한 사람과의 거래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친한 사이인데 차용증 쓰자고 하면 어색하지 않을까요?
A. 오히려 신뢰를 지키기 위한 행동입니다. 불필요한 오해를 줄여줍니다.
Q. 문자나 카톡으로 ‘빌려준다’고 한 것도 증거가 되나요?
A. 상황에 따라 증거로 사용될 수 있으나, 법적 효력은 차용증이 훨씬 강력합니다.
Q. 차용증을 전자 문서로 만들어도 되나요?
A. 가능합니다. 다만, 전자서명법에 따라 인증된 서명이 필요하며, 종이 문서가 일반적으로 더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.
Q. 꼭 인감도장 찍어야 하나요?
A. 일반적으로는 **자필 서명 또는 도장(도장도 사인도 가능)**만으로도 충분하지만, 고액이라면 인감도 유리합니다.
📎 마무리
차용증은 나와 상대방 모두를 보호하는 신뢰의 장치입니다.
“그냥 믿고 넘기자”는 마음도 이해되지만, 실제 분쟁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납니다.
간단한 문서 하나가 수백, 수천만 원을 지켜줄 수 있다는 점, 꼭 기억하세요!
2025.05.25 - [분류 전체 보기] - 여신거래 안심차단 한눈에 알아보기
여신거래 안심차단 한눈에 알아보기
📑 [목차]여신거래 안심차단이란? 1-1. 서비스 개요 (1) 여신거래란 무엇인가? (2) 안심차단 서비스의 도입 배경여신거래 안심차단의 주요 기능 1-1. 실시간 차단 기능 (1) 명의 도용 및 보이
yubinyuna14.com